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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을 위한 음주 위험

  • 관리자
  • 2020-11-17 14: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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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번민으로 잠 못 이루는 밤을 지새우다 보면 술을 찾는 경우가 많다. 애주가들 중 잠들기 전에 술을 즐기는 사람들이 상당수 있다. 이들은 습관성이 있는 수면제보다 술을 마시는 것이 더 안전하다고 믿고 있으나 실제는 그렇지 않다. 수면을 위한 음주는 습관성을 불러오며, 바로 알코올 중독의 지름길이 된다.

하루 종일 일에 솜처럼 지친 몸의 피로를 풀고자 한 잔 마시고 잠을 청하는 버릇, 세상고민으로 잠을 못 이룰 때 한 잔 마시고 잠을 청하는 버릇은 기간이라 부르지 못할 정도의 짧은 시간에 습관성이 되고, 곧 중독으로 진행된다. 알코올 중독이 된 후에는 술을 마시지 않고는 잠을 잘 수 없게 된다. 심신이 피로할 때 술을 마시면 안정이 오고 잠을 이루기가 쉬워진다. 그러나 알코올의 내성 때문에 소량으로 시작된 술의 양이 날이 거듭될수록 점점 증가한다. 처음 소주 반병으로 잠을 이룰 수 있었으나 나중에는 더 많은 양의 술을 마셔야 잠을 이루게 된다. 

술을 마시고 자는 잠은 완전한 수면이 아니다. 음주 후의 취기는 뇌 속의 뇌하수체를 자극하여 항이뇨중추를 억제, 잦은 배뇨현상을 불러와 빈번한 화장실 출입으로 오히려 수면 장애를 가져온다. 또한 대뇌중추를 자극, 흥분시켜 처음에는 수면 상태에 들어 갔다가도 간장의 분해대사로 알코올의 혈중 농도가 떨어지면 얕은 잠으로 바뀌게 된다. 단시간의 수면이 이루어질 뿐 충분한 수면을 할 수 없게 되는 것이다.

불면증으로 고생하는 사람은 알코올에 의지하지 말고 의사의 처방에 따라 부작용이 없는 수면제 사용이 바람직하다. 수면제를 사용하면 간장의 분해효소인 마이크로좀 산화계의 작용으로 대사가 진행되므로 간장에 그리 큰 부담을 주지 않는다. 알코올에 의존하여 잠을 청하던 사람에게 권할 수 있는 가장 바람직한 방법은 알코올이나 수면제 없이 금단의 고통을 이겨보는 것이다.

잠을 자지 못해 죽는 사람은 없다. 불면 금단은 알코올에 익숙했던 육체(신경)가 술 없는 상태로 회복되어 가는 과정이다. 수면 부족은 사람에게 심각한 손상을 입히지 않지만 다시 술을 마시기 시작하면 신체가 심각한 손상을 입는다. 한달 정도면 원래의 수면 패턴으로 돌아온다. 자연스런 수면 리듬이 돌아오기 위해서는 정신병적 불면 증상이 아닌 한 수면제도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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