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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세포 왜 이렇게 될까?

  • 관리자
  • 2020-11-17 14: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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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출신의 대통령으로 유명한 미국의 도날드 레이건, 그는 미국 역사상 손꼽히는 유능한 대통령이었다. 그런 그가 겨우 부인 정도만 알아보는 알츠하이머병에 걸린 것으로 우리는 알고 있다. 알코올성 치매라는 것도 있다. 일종의 치매 환자로 보면 이해가 쉬울 것이다. 총명하던 사람도 늙으면 기억력이 떨어진다. 이것은 노인성 치매다. 치매환자의 경우 가족이 겪는 고통을 경험해 보지 않은 사람은 그 아픔을 모른다.

조금전 밥을 먹었음에도 불구하고 식사한 사실을 잊어 누가 오면 며느리를 향해 저년이 나를 굶겨 죽이려고 밥도 안 준다고 욕을 한다. 집을 나가면 길을 잃어 경찰 신세를 져야 한다. 집안의 가전제품 가스기기를 함부로 만질까 두려워 외출도 할 수 없다. 하루 24시간 간병인이 붙어 있어야 한다.

왜 이렇게 될까?

생물학자에 의하면 인간의 기억세포는 약 140억 개로 알려졌다. 이 기억 세포는 그냥 두어도 하루에 약 10만 개씩 죽어간다. 사멸된 기억세포는 다시 소생하지 않는다. 육체는 건강해도 이렇게 많은 뇌세포가 자연 파괴된다. 그냥 두어도 이렇게 많은 뇌세포가 죽어가는데 여기에 술을 마시면 뇌세포의 파괴는 더욱 심해진다. 뇌세포의 자연사 알파(술로 인한 뇌세포 파괴)다.

최근에 개발된 뇌검사장치로 장기음주자의 뇌를 검사해 보면 뇌의 중추부분인 전두엽이 말라 있음을 발견하게 된다. 또한 뇌 속에 신경 과대 흥분을 억제시키는 화확 물질이 감소되어 있음을 발견한다. 이 물질이 감소되면 경련이나 흥분이 일어나기 쉽고 공격적 성향을 띄게 된다. 취객들의 다툼이나 가정불화도 여기에 이유가 있는 것이다.

술꾼이라 자부하는 사람치고 필름이 끊기는 현상을 경험하지 못한 사람은 없을 것이다. 이런 기억상실을 영어로 '불랙 아웃'이라 한다.'검은 포장을 쳐서 집안을 깜깜하게 한다'는 말이다. 아무리 기억력이 좋던 사람도 장기간 술을 마시면 대뇌피질에 있는 기억세포가 파괴되며 현저히 기억력 감퇴를 가져오는데, 이 경우 술을 완전히 끊어도 기억력은 결코 다시 소생하지 않는다. 특히 어린 나이일수록 더욱 큰 피해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청소년 음주는 금해야 한다.

그렇다면 왜 술이 뇌세포를 파괴할까?

아직 규명된 학설은 만나지는 못했으나 당뇨환자의 저혈당 쇼크를 생각하면 답이 나올 것이다. 저혈당 쇼크로 쓰러진 환자의 뇌를 CT촬영을 해보면 많은 뇌세포가 죽어 있는 것을 알게 된다. 저혈당이 뇌세포의 파괴를 불러오는 것이다. 대부분의 알코올 중독자는 술을 입에 대면 곡기를 끊는다. 영양을 섭취하지 않고 독성 물질인 알코올이 들어오면 간은 이 독을 무독처리(분해대사)하기 위해 간이나 근육에 비축해 두었던 영양소를 빌어다 쓸 수밖에 없다.

술은 계속 들어오고 비축해 두었던 영양소도 바닥이 나고 간은 하는 수 없이 우리가 I.M.F를 맞아 세계은행 돈을 급한 나머지 온갖 굴욕을 감수하고 빌어다 쓰듯 뇌에서 필요로 하는 양질의 포도당도 뇌세포야 죽든 말든 생명부터 살리는 것이 급선무임으로 끌어다 쓸 수밖에 없는 것이다. 필요한 포도당을 술에게 빼앗긴 뇌세포는 상처를 입고 죽어갈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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